9월 패션용품·액세서리 모바일쇼핑 거래액, 전년대비 40% 증가

– 온라인 비중이 높은 업종은 서적, 가전 및 컴퓨터, 가구, 화장품 순 –

통계청이 국내 990개 온라인쇼핑 운영업체를 조사해 지난 11월 발표한 ‘2015년 9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3,19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8.3% 증가했다. 2015년 9월 소매판매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13.9%를 차지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조410억원으로 56.6%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47.2%를 차지했다.

 

상품군으로 살펴보면 9월의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시계, 귀금속, 골드바 포함)의 거래액은 온라인에서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680억원이었으며, 그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6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0.1% 증가했다.

 

취급상품범위별 국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대비 종합몰이 18.4% 증가해 3조2,97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문몰 거래액이 17.7% 증가해 1조2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형태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대비 온라인 업체 거래액이 17.7% 증가해 2조6,340억원, 온오프라인 병행업체가 19.2% 증가한 1조6,86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015년 3분기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조4,53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17.2%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조2,080억원으로 58.0%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46.1%를 차지했다.

 

상품군으로 살펴보면 3분기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의 거래액은 전년 동분기대비 온라인에서 11.9% 증가한 2,220억원이었으며, 그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170억원으로 55.7% 증가했다.

 

/ 이고은 기자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 (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