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얼리진흥재단과 다비스 업무 협약

 

(재)서울주얼리진흥재단과 (주)다비스다이아몬드(이하 다비스)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3월 22일 주얼리지원센터 2층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종목 서울주얼리진흥재단 이사장, 홍연호 다비스 대표, 장기호 다비스 부사장, 차민규 서울주얼리진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국내 천연 다이아몬드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였다.

 

김종목 서울주얼리진흥재단 이사장은 “다비스와의 첫 협약식을 가지고 상호협력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주얼리 산업발전에 중요활동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연호 다비스 대표는 “최근 합성다이아몬드가 천연다이아몬드로 둔갑되어 유통되면서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였다. 합성다이아몬드는 보석가치 의미를 약화시키면서 시장을 악화시키고 있다. 위기가 있어야 변화가 있다고 했다. 지금의 위기가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의 변화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기에 오늘 업무협약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전통적인 예물시장이 붕괴되고 있다. 예물간소화로 인한 소비경향의 변화로 다이아몬드 시장은 흔들리고 있다. 또한 합성 다이아몬드의 기술 발전은 천연 다이아몬드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려 다이아몬드 시장을 급속도로 악화시키고 있다.

 

현재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감정연구소는 유색 보석 및 다이아몬드의 감별 분석지원 뿐만 아니라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처리석과 합성석의 무분별한 유통을 예방하고 있다.

 

/ 강민경 기자

ruby@diamonds.co.kr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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