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스, 신규 브랜드 ‘다비스 스타멜레’ 런칭
합성 다이아몬드 위협에 대응차원, ‘스타멜레’ 고객 카드 발행
다이아몬드 수입 도매 유통 1위 업체인 (주)다비스다이아몬드(대표이사 홍연호, 이하 다비스)에서 천연다이아몬드 도매 브랜드 ‘다비스 스타멜레’를 런칭했다. 이번에 런칭하는 ‘다비스 스타멜레’는 합성다이아몬드로부터 천연다이아몬드 시장을 지키고자 런칭하는 믿을 수 있는 천연다이아몬드 브랜드이다.
2016년부터 국내 다이아몬드 시장에 합성다이아몬드가 유입되면서 시장에 혼란이 시작되어 천연다이아몬드 차별화의 근본적인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다비스 홍연호 대표는 “과장된 내용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국내시장에서 합성다이아몬드를 합성다이아몬드로 밝히지 않고 판매하거나 아예 천연다이아몬드로 둔갑시키거나 섞어서 판매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검증된 천연다이아몬드를 안심하고 공급 받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근본적인 기준으로 등장했다. 합성다이아몬드 관련된 내용들이 꾸준히 이슈가 되고 있고 특히 2018년에는 합성다이아몬드 관련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합성다이아몬드가 유통 될 것이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합성다이아몬드와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1차 피해는 고객들을 상대하는 소매상들에게 돌아갈 것이고 최종적으로 주얼리 업계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합성다이아몬드 관련된 일들은 항상 민감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런칭 배경을 설명했다.
멜리 크기의 컬러다이아몬드는 간이 감별 장비로는 합성다이아몬드와 천연다이아몬드 구별이 어렵다. 다이아몬드가 제품에 결합된 상태가 되면 더욱 감별이 어려워진다. 초기 상태에서부터 천연다이아몬드에 대한 검증과 유통 시스템 점검이 필요한 이유이다.
다비스는 국내에 합성다이아몬드 이슈가 생겨나기 전부터 해외의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시작된 합성다이아몬드 문제들을 지켜보며 다이아몬드 해외 수입부터 국내 유통까지 대응 방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왔다. 실제로 해외시장에 검증된 다이아몬드 업체들을 선별하여 일을 해왔고 해외의 합성다이아몬드 감별 장비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7년에는 검증된 천연다이아몬드만을 공급하기 위하여 다비스 감정실을 만들고 해외의 다이아몬드 감별 검증 사례들을 검토한 후 국내 최초의 최신 감별장비인 독일 Bruker사의 FT-IR spectrometer Tensor II + HTS-XT를 설치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인도의 GII(Gemology Institute of India) 연구진과 Arotek사가 협력하여 제작한 QUICK CHECK HPHT TYPE II 합성다이아몬드 감별장비도 수입해 설치했다. 다비스는 이 외의 다른 합성다이아몬드 감별장비도 통과한 천연다이아몬드와 컬러 트리티드 천연다이아몬드만을 공급한다.
다비스 감정실의 조수연 감정실장은 “다비스의 감정실의 감별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작은 크기의 다이아몬드와 컬러 처리된 다이아몬드 감별 검증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천연다이아몬드만을 안심하고 공급 할 수 있는 감별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필요시에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와 협력하여 합성다이아몬드 감별과 연구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다비스에서는 ‘다비스 스타멜레’를 런칭하면서 천연다이아몬드 리포트(Natural Diamond Report)도 출시했다. 믿을 수 있는 천연다이아몬드임을 알려주는 ‘다비스 스타멜레 고객 카드’이다. 다비스 감정실의 감별 검사를 통과하고 천연다이아몬드로 확인 된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컬러 처리된 다이아몬드, 그리고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다이아몬드 공급 시에 함께 제공된다. 다비스 스타멜레 고객 카드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서 다비스 감정실의 장비와 감별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다비스 관계자는 “‘다비스 스타멜레’는 제조와 총판업체들이 소매상들에게 검증된 천연다이아몬드를 공급할 수 있고 소매상들은 다비스 스타멜레 고객 카드로 소비자에게 천연다이아몬드임을 확인시켜주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의: 02-747-1802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