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HKJMA쇼 11월 24일 – 27일 개최
– 올해 1,100 전시부스, 3만2천명 바이어 예상 –
홍콩주얼리제조협회(HKJMA)가 주최하는 ‘제 24회 홍콩국제주얼리제조업자전시회(이하 홍콩HKJMA쇼)’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 제1홀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마지막 홍콩 전시회인 이번 11월 홍콩HKJMA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과 이스라엘, 대만 등이 각 국가관을 개설했으며, IDI(이스라엘 다이아몬드협회)와 ICA(국제유색보석협회)관 등이 별도의 단체관으로 참여한다.
주최측은 작년 전시회에 17개국가로부터 총 694개사 1,074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4일 동안 총 31,000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올해 전시회에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1,100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며 3,1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많은 성과를 올렸던 한국관도 올해 역시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회장 이황재) 산하 12개 업체, 15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국제디자이너관(IDA)에는 HKJMA가 주최한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수상작 3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콩HKJMA쇼는 10년 전만해도 주로 홍콩 내국인들이 참가하는 로컬쇼 정도로 규모가 매우 작았으나, 최근 무섭게 성장한 3, 6, 9월 홍콩HKJMA쇼의 영향으로 이제 11월 쇼도 메이저급으로 성장했다.
한국은 지난 2013년부터 국가관을 구성해 참여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디자이너들도 국제디자이너관(IDA)에 디자인 제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홍콩HKJMA쇼는 24회를 맞이한다.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