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6 한국주얼리페어’
자연이 여성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인 보석과 남성의 영원한 로망인 시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6 한국주얼리페어가’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전시는 종전의 3층 전시장이 아닌 1층 Hall B에서 열리는 가운데 새롭게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은 ‘Re-born’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국내 주요보석 및 시계 유관기관이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 산업인력공단, 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전시는 국내 유일의 보석 및 시계전시회로 관련 산업계의 발전과 수출을 지원하던 기존 체제와 더불어 국내의 트렌드한 브랜드들과 영디자이너 브랜드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새로운 전시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볼거리·살거리 있는 전시로 탈바꿈 목표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는 참가기업의 제품 홍보 및 브랜드가치 제고에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관, 트렌드관, 명장관, 명품웨딩관, 디자인융합관, 아트&라이프관, 영디자이너관 등으로 품목관을 세분화시켜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가 있는 전시로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얼리디자이너와 트렌드를 선도해가는 편집 주얼리 브랜드, 영디자이너관 신설을 통해 기존 전시와는 다른 차별성을 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주얼리&액세서리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관이 예정되어 있어 업계 종사자 및 전공자 그리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얼리패션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될 전망이다.
문의 / 02-6000-1069
백명기 기자
/출처 : 주얼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