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 일본에서 쇼케이스 개최

매우 특별한 세공 및 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을 자랑하는 리오틴토 산하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사가 일본의 예물 주얼리 브랜드 하츠코 엔도와 협력 관계를 맺고 호주와 일본에서 태어난 가장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보였다.

 

일본 최고의 마스터 세공사들이 제작한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 주얼리가 하츠코 엔도의 웨딩 드레스 컬렉션과 어우러져 동경의 런웨이를 수놓은 것이다.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의 조세핀 존슨 팀장은 “일본은 우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우리는 동경에서 일본의 공방 및 협력업체들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희소한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를 최고의 세공 기술로 녹여 냈으며, 이를 아름다운 예물 세팅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 주얼리의 일본에서의 인기는 30여 년 전 일본의 디자이너들이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를 아름답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탄생시키면서 시작됐다. 오늘날 리오틴토는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 생산분의 약 30%를 핑크 칼라를 로맨스와 사랑의 동의어로 생각하는 일본에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에는 크기가 작고 색이 연한 핑크 다이아몬드에서 가장 희귀한 레드 다이아몬드에 이르는 모든 품목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

 

동경에서 개최된 이번 쇼케이스는 일본의 주얼리 브랜드인 카시케이가 디자인한 위스테리아(등나무) 숄더 브로치를 포함한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의 시그니처 주얼리를 선보였다.

 

카시케이는 일본의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 시장의 선구자로, 예술 작품 수준인 이 브로치의 제작에는 2년 여가 소요되었다. 위스테리아 숄더 브로치는 총 26캐럿의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를 폭포수를 연상케 하는 흘러내리는 등나무 꽃봉우리로 표현했으며, 모든 핑크 다이아몬드 하나하나는 섬세한 칼라 그래듀에이션에 맞추어 정밀하게 세팅됐다.

 

다른 쇼케이스 작품인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 티아라는 Linneys라는 호주의 명품 주얼리 업체가 제작했다. 티아라는 일본의 신부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템이며, 이 티아라는 다양한 셰입, 사이즈, 색조의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 178개를 세팅한 작품이다.

 

/ 라파포트 뉴스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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