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 2일은 ‘보석의 날’
– 12월 2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 –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회장 김종목, 이하 단협)가 매년 12월 2일을 ‘보석의 날’로 지정, 주얼리산업 차원의 통합 업계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보석의 날’은 지난해 12월 2일 소매상 개별소비세 폐지와 개별소비세 과세 기준금액을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 통과된 것을 기념하고자 단협에서 지정한 것이다. 단협은 매년 보석의날에 통합 송년회를 개최하자는 안건을 지난 6월 정례회의에서 가결했다.
보석의날·통합송년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사)한국보석협회 최동만 회장은 “연말이면 업계의 크고 작은 많은 단체들이 송년행사를 합니다. 분산되어 있는 행사를 한데 모아 주얼리산업을 홍보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업계인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보석의 날 행사는 매년 개최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12월 2일 저녁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500~1,0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첫 보석의 날 행사에서는 ‘보석의 날 선포식’을 가지고 축사, 연예인 시상, 업계인 시상, 만찬 및 친교, 산업홍보의 시간과 연예인 공연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선포식 전 개최할 예정인 1부 행사에서는 주얼리스타트업 기조발표와 신진디자이너, 신제품, 신기술, 아이디어, 창업과 투자, 채용 등을 위한 자리와 생산, 판매, 수입, 수출업자를 연결해주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단협을 중심으로 한 주얼리업계 모든 협회 단체 및 소모임(스포츠동호인 포함) 등 모든 업계인에게 있다. 참가비는 모든 업계인 공통 1인당 10만원이며, 선착순 10단체에 한해 참석티켓 20매 신청 시 20매를 추가로 발권한다.
보석의날·통합송년회 특별위원회는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주얼리업계 차원의 전체 송년회를 겸한 축제의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 많은 분들의 큰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이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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